네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. ^^
여름에 배 속이 더 차지고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입니다.
이런 환자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.
표열(겉열)과 리열(속열)의 개념이 있으면 되는데요.
인체의 몸의 온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.
인체는 표열의 온도와 리열의 온도, 또 각각의 조직의 온도가 조금씩 다 다릅니다.
적절한 온도인지 아닌지를 관찰하며 검사하는 것이 체열진단기기이구요.
건강한 인체는 그 온도가 적절하게 조절되게 되어 있습니다.
그런데 어떤 원인 때문에 그 온도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몸에서 이상신호가 생기게 되지요.
통증이라던가, 저림등의 이상감각, 소화불량, 설사, 두통 등등 매우 다양한 형태의 이상신호 즉 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.
질문주신 경우는 대표적으로 겉으로 열이 몰려서, 속으로는 열이 부족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는 경우입니다.
그래서 여름 즉 더울때 겉에 더 열나면서 속이 차지는 경우이지요.
차지면서 대장의 흡수기능이 떨어져서 설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.
이 표열과 리열의 조절만 정상으로 만들어주면..
설사도 낫고, 더위는 덜 타게 되지요.
더운 여름에 삼계탕이나 보신탕 과 같은 온열한 음식을 먹는 이유가 바로 속을 따뜻하게 하라는 것이지요.
이열치열이라고 하는데, 엄밀하게 말하면 겉은 더워도 속이 차므로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덥히는 것입니다.
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는 병이니 고생하지 마시고 원인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.